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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의처증·의부증

의처증/의부증/의심병_부정망상

의처증/의부증/의심병_부정망상

 

내 아내가, 내 남편이 … 계속 의심하게 되는 부정망상
영동신경정신과에서 의처증, 의부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혹시 내 남편이, 혹은 내 아내가 부정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부부가 살면서 이런 의심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 배우자가 이런 의심할만한 일을 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고 의심을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배우자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처증과 의부증, 부정망상입니다.

 

 

 

 

 

 

 

부정망상이란


 

부정망상은 부인 또는 남편이 상대방의 정조를 의심하는 망상성 장애의 하나입니다.

 

다른 정신과적 증세가 없는데도 배우자가 성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해서
자신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느끼는 질환입니다.

 

망상적인 증거를 기본으로 하는데요, 치료에 대해 저항을 하는데다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는 경향이 없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의처증, 의부증 - 증거가 확실해도 믿지 않는다


 

의처증이나 의부증에 걸린 환자들은
배우자가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확실한데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우자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망상에 따른 행동이상을 동반합니다.
전체 인구의 1~4%나 되는 사람들이 부정망상 환자이며,
대부분 35~55세 사이에서 발병합니다.

 

 

 

 

 

 

의처증, 의부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편집증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부정망상에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의존성이 강해서 배우자가 옆에 있어야만 하거나
질투가 많고 독점력이 강한 성격의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심리적으로 배우자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거나 동성애적 경향이 있고,
자신의 마음 속에 부정을 저지르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이런 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코올 중독이나 편집증이 있는 부모, 지배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커서 부정망상을 겪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