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조현증) 증상

정신분열증(조현증) 증상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요즘 정신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드라마 속의 남자주인공은 편집증과 동반한 망상, 환각증상이 나타나는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에게는 아끼는 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통화도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기도하고 치고받고 싸우기도 하는 장면이 드라마 몇 회에 걸쳐서 등장하는데요.알고 보니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라 남자 주인공의 망상으로 인해 나타난 인물이었습니다.

 

 

 

 

아직 드라마 상에서는 확실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자주인공이 만들어낸 인물의 주변상황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많이 닮아있는데요. 그의 또 다른 자아라고 볼 수가 있으며 과거에 양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은 것이 트라우마가 되면서 이런 정신분열증상이 생긴 것으로 보여 지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증상은 주로 환각, 환청, 망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환청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들이 마치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위 드라마속의 주인공도 처음엔 정신분열증이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결국 혼자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는 영상, 받지 않는 전화기에 대고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주변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정신분열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원인과 심리적인 원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게 발견한 경우와 비교해서 치료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만성화되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지고 능력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치료는 약물과 상담이 주가 되고 다른 치료방법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고 자의로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재발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