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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스트레스

스트레스와 불면증

스트레스와 불면증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삶과 스트레스는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가 된지 오래인데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라고 외치는 말이 유행이 되기도 하고 누구나 입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전에도 말씀 드린 바 있지만 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일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삶이 팍팍해지는 만큼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쉬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불면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신경전달 물질인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쉬어야 할 때도 신체를 각성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함으로 불면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불면증에 대해 단순히 밤에 잠을 못 자는 것이라고 가볍게 여기는 분들도 있지만 집중력이나 판단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만성적인 불면증은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면역기능이나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해서 소화기계나 내분비계 질환 등 다양한 신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치매에도 더 취약해진다고 하지요.

 

 

불면증이 생기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수면제 복용인데 불면증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수면제에 의지해서 잠을 자려고 하면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기 쉽고 결국 남용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은 어느 정도이어야 불면증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보통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날이 한 달 이상 계속된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으며 전날 잠을 많이 잤는데도 불구하고 낮에 졸음이 온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낮잠을 자지 말고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정해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를 금하고 가벼운 산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녁에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취침 1-2시간 전의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켜 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자기 5시간 전까지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불면증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다른 문제들까지 발생시킬 수 있으니 만성 불면증이 되기 전에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