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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부부상담 시월드로 고민이라면

부부상담 시월드로 고민이라면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월드, 고부갈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래 같이 살던 가족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으니 당연히 어우러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갈등도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가족들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입니다.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곧 부부간에 갈등이 되고 조정이 되지 않아 부부상담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가 거기에 머물지 않고 점점 다른 부분으로 확대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시‘댁이 싫어서 ’시‘자가 들어간 시금치도 안 먹는다는 말도 나올 만큼 사이가 나쁜 집안도 있지만 평화를 유지하고 살아가는 가족들이 더 많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우선 고부간에 성격이 잘 맞으면 다툼이 생길 일이 거의 없고 성격이 너그럽고 원만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에 좋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집은 많지 않습니다. 어느 한 편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다툴 일이 줄어듭니다.

 

 

 


다툼이 많은 집은 서로 자기 방식을 고집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싫어하는 것도 다르고 생활습관도 다른데 자기 고집만 세운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훤히 보입니다.

 

두 집안이 가풍이 다르니까 자기 생각과 다를 수 있는데 양보할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소통은 없고 주장만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서로 잘 맞지 않을 때, 이견이 있을 때 타협하고 화합하려면 소통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가족이지만 내가 알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양보하려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처를 받았더라도 용서하는 포용력도 중요합니다. 부모자식 간에도 상처를 주는 일은 항상 있으니까요. 시월드는 상처 받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면 상처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시집이나 처가와 갈등이 생기면 배우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운데서 중재를 잘 해주면 고맙지만 어느 편도 들기 어려울 테니까 그럴 능력이 없을 때도 많은데 불똥이 배우자에게로 튀는 것이 가장 나쁜 결과가 됩니다.

 

고부갈등이 부부 문제로 바뀌게 되니까요. 남편, 아내를 사랑한다면 부모 문제로 둘이 싸움을 벌일 이유가 있을까요?

 



 

 

부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는데도 해결이 안 되면 정신과의사와 의논할 수 있습니다. 그는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문제의 본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해서 적당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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