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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공황장애

공황발작 갑자기 나타난다

공황발작 갑자기 나타난다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공황장애나 공황발작은 이제 우리에게 낯익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자신이 그러한 증상이 있었음을 고백하는 경우도 많았고 우리 주변에서도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기내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의 경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심한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빨리 뛰게 되는데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면서 땀까지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되고 갑자기 자신이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20대 여성 A씨도 평소와 다름없는 만원 전철 출근길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며 숨이 막히는 느낌과 함께 이러다 죽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요. 비명을 지를 것 같은 상황 속에 급행 전철이라 내릴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겨우 다음 역까지 버티어 바로 전철에서 내렸을 때는 쓰러지기 직전이었고 벤치에 앉아 30분 정도 쉬고 나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황장애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데요. 전철이나 엘리베이터, 극장 같이 비교적 폐쇄된 공간이나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길을 걷거나 집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 또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떤 증세의 전조를 제대로 느낄 겨를도 없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느닷없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공황발작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응급실에 실려 가거나 내과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면 대부분 발작이 완전히 진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확실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공황발작이 몇 번 반복되다 보면 언제 어디서 발작이 갑자기 나타날 지 예측하기 쉽지 않고 그로 인해 발작이 또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되는데요.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합니다. 예기불안이 생기면 모든 일에 겁이 나고 행동반경이 자꾸 좁아집니다.

 



 

 

공황장애에는 공황발작 증상과 동반에 예기불안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공황장애를 스스로 극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해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단순히 발작을 일으킬 때만 응급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신경정신과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