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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스트레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치료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치료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최근 예비군 총기사고 소식에 놀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가해자는 예비군 동료들에게 7발의 총을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피해자나 목격자들은 외상후증후군이라는 후유증에 대비해야 합니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은 50명 정도라고 하는데 다행히  육군이 해당 총기난사 현장을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치료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생기면 충격적인 사고나 사건을 겪은 뒤에 나타나는 병으로 항상 긴장해 있어서 쉽게 깜짝 놀라고 불안해하며 잠을 자지 못하고 집중을 못 합니다. 사건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꿈, 환상이 거듭 재연되어 실제와 같이 느껴져서 그 때마다 고통스러워합니다. 두통 복통 손떨림 같은 신체적 증상도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건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정에도 변화가 생겨서 감정을 회피하거나 마비되어 비현실적인 감정만 들고 분노와 피해의식,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여 남용 및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우울증이나 식이장애, 불면증, 약물남용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나 환각이 보이고, 해리성 장애나 공황 발작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경험에 대한 꿈이 아니라 귀신에 대한 꿈을 꾸게 되기도 합니다.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은 놀라서 그런 것뿐이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병이고 누가 위로해 준다고 낫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하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이번에 사건 후 곧 외상후증후군에 대비하는 조치를 취한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번 일로 외상후증후군이 생겼더라도 빨리 극복하고 고통을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