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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광장공포증

광장공포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광장공포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영동신경정신과

 

 

 1. 번잡한 거리나 시장, 지하철 등에 가게 될 때 혼자 가지 못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이 어려운 편인데요. 광장공포증이 맞나요. 광장공포증이란 어떤 증상을 말하나요.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말하며 이로 인해 공황발작을 일으킵니다.
광장공포증으니 백화점 같은 공공장소에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혼자 놓여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집 떠나기가 두렵거나 예기불안을 일으킵니다.

 

 

 

 

 2. 제가 광장공포증이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광장공포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입니다.
심리적 원인으로는 아동기에 부모 상실이나 분리불안이 주목을 받고 있고, 아동기에
배워진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3. 광장공포증이 있어 외출을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경정신과를 찾아가 진단과 치료를

받고 싶은데, 그것조차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광장공포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신경정신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4. 신경정신과에서는 광장공포증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광장공포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물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5. 광장공포증을 신경정신과에서 꾸준히 치료하게 되면 재발하지 않을까요.


병의 경과가 다양하기는 하나 만성적인 경향을 가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체로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약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고, 10~20%는 재발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