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부상담/폭력

[부부상담] 매맞는 남편

[부부상담] 매맞는 남편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과거에는 보통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매맞는 남편이 늘고 있습니다. 즉 아내가 남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인데요. 이런 매맞는 남편에 대한 사례는 말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TV프로그램에서 다룰 만큼 우리 주변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부부간에 폭력은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그 어느 경우라고 하더라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인데요.

 


모르는 사람은 아내가 남편을 때려봤자 여자의 힘으로 얼마나 때리겠느냐 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꼬집고 손톱으로 할퀴는 게 여자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모로 보나 남자 못지 않게 심각한 폭력을 쓰는 여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내가 폭력을 사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남편이 먼저 손찌검을 해서 방어내지는 분풀이로 그럴 수도 있고 폭력적인 집안에서 자라 가정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그럴 수도 있고 성격장애 같은 정신적 질환이 있어서 자제가 안 되는 경우 등등 각각 다른 이유로 남편이나 자녀를 폭행합니다.

 

 

 

 

그러나 이유가 있든 없든, 어떤 이유든 부부간에 폭력은 무조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폭력을 써도 좋은 이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폭력을 쓰기 전에 폭력을 쓰고 싶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부부간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견이 있다면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 협상하고 조정해서 말로 해결해야 합니다. 둘이 해결할 수 없다면 정신과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TV나 영화에서도 폭력장면은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시청자의 마음 속에 그런 장면이 파고들어 같은 행동을 하게 만들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 폭행이 거듭되면 결국 그 결과는 파탄에 이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부부관계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서로를 함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