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장애,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해결의 지름길_서초 영동신경정신과

 

[성격상담]인격장애,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해결의 지름길

  

안녕하세요?

서초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인격장애는 말 그대로 인격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정신질환으로 분류된 공식질병이지만 환자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해 병원에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인구의 10~20%가 인격장애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가운데 1%는 심각한 수준의 인격장애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인격장애는 크게 A,B,C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A유형은 괴상하고 별난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집성,분열성 인격장애가 있습니다.

B형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변덕을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히스테리성, 자기애적, 반사회적,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유형은 감정이 억제돼 있고 불안해하며 두려움을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인격장애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인격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요? 우선 생물학적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폭력적이고

충동적이라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게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공상을 많이 하거나 고립을 즐기는 심리가 인격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충동조절장애는 질병 분류에서 인격장애에 포함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격장애와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동조절장애가 나타나는 원인는

다양합니다. 가볍게 보면 손톱을 물어뜯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도, 자신의 머리를 잡아 뜯는 것도 충동조절장애의 한 부분입니다.

 

 

 

인격장애나 충동조절장애를 치료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그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에 돌입했다면, 이미 그것 만으로 자신의 상태를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완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면담을 통해 적절한 약을 찾아 처방하고, 상담치료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문제를 교정하는 사이 서서히 인격장애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격장애의 치료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모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데부터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