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부상담/의처증·의부증

의처증인 내 남편 어떡하죠?

 

의처증인 내 남편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최근 방영한 한 단막극에서는 의처증으로 아내를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엘리트 검사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이 엘리트 검사는 CCTV까지 돌려보며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합니다.


그리고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미소 짓고 있는 아내 모습에 살벌한 구타를 하며 옆에 있는 전혀 일면식도 없는 남자인데도 그 남자와 무슨 약속을 했냐며 윽박지르며 무서운 집착을 나타냈는데요.

 

 

 

 

이러한 이야기 단순히 TV드라마에서만 나타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의처증으로 인한 일들이 어쩌면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처증은 질투망상이나 부정망상이라 일컬어지는 하나의 증상인데요. 한마디로 잘못된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전혀 타당하지 않고 타인의 어떠한 합리적 설명에도 설득되지 않는 잘못된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처증은 특정 대상에 대해 집요하게 의심하고 매달리는 병이고 심하면 아내가 그저 단순히 매니큐어 색만 바꿔도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할 정도로 극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글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의처증 증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처증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불신과 열등감에 따라 나타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의처증을 고치려 섣불리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부부간에 자주 대화를 통해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는 신뢰의 의사소통이 의처증 환자와 같이 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인은 협조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치료도 쉽지 않지만 정신과적 치료가 병세의 악화를 막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낮춰 줍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