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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고부/성격차이 갈등

부부상담,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해

부부상담,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해

 

안녕하세요?
부부상담을 돕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남자와 여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성향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남자와 여자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혼자 있으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는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데요. 혼자서 이리 궁리하고 저리 궁리를 해 보지요. 그러다 보면 말수도 덩달아 적어지고 주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생기게 됩니다.
  

 

 


반면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있으려 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때 여자가 요청하는 도움이란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데요.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슬픈지를 이해해줄 사람을 찾는 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사람을 찾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 하지요.

 

 

 


부부상담을 하다가 보면 이 차이가 부부사이에서도 종종 문제가 됩니다.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말문을 닫아버린 남편, 아내는 말문을 닫은 남편이 걱정 되어 말을 건넵니다. 위로를 건네고, 당신을 내가 걱정하고 있다고 말을 걸지요. 그러나 남편은 그런 아내를 옆에 두고 문제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또 걱정의 짐을 지우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아니라 문제를 함께 고민해줄 친구나 동료를 찾아가지요.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말을 하는 아내. 불평인 것 같고 투정인 것 같은 아내의 이야기는 자신의 힘든 마음을 이해해주고, 자신을 지지해주기 바라는 바람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객관적인 시선에서 상황을 조망하면서 이성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지요. 마치 제 3자, 남인 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남편이 아내는 너무 섭섭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기고 섭섭함만이 쌓여갑니다. 이러한 섭섭함이 켜켜이 쌓이면 부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만들어 지기도 하는데요. 마음과 마음 사이에 오해, 섭섭함, 불신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면, 그것을 해소해 주는 대화의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요.

 

 

 

 

부부는 오랜 시간동안 인생의 길을 함께할 동반자입니다. 같은 문제도 남편과 아내가 바라보는 시각이 각각이고 해결의 방식 또한 다르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서로 보완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부부간에 대화와 이해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 것입니다. 걸핏하면 대화가 싸움으로 번지곤 하는 부부라면 창조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대화에 익숙해지기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에서는 부부상담이 이러한 부부사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