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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고부/성격차이 갈등

부부갈등 술만 먹으면

부부갈등 술만 먹으면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부부 사이에 갈등은 아무리 금슬이 좋다고 해도 없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부부는 정말 갈등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경우에는 오히려 문제가 있는 부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쪽이 인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부부갈등에는 많은 유형이 있지만 오늘은 술만 먹으면 남편이 변해요 혹은 아내가 변해요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살펴볼까 합니다.

 

 

 

 

멋진 남자와 연애를 합니다. 외모에서부터 남자다운 성격까지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어서 첫 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과음을 하고서는 평소와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 일도 아닌데 옆에 사람들하고 시비가 붙어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폭력까지. 다음 날은 예전의 멋진 남자로 돌아와 어제 일은 기억도 하지 못 합니다.

 

 

 

 

술만 조심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넘겼지만 결혼생활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술을 마시면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처럼 변해 버리니까요. 바깥에서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집에서도 가끔 험한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술을 끊지도 않으니까 늘 조마조마해 하면서 살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고 결혼했지만 결코 멋지게 살아지지 않습니다.

 

 

 

 

술을 먹으면 사람이 변하는 것은 단순히 취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신적 문제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복된다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신과의사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집안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면 개인적인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부부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평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성격의 차이도 있을 수 있고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술주정을 심하게 해서 그렇지 우리 집은 화목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배우자는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고 있을 테니까요. 부부가 함께 대화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술을 멀리하게 되면 다행이지만 정신과의사의 도움이 절실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