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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부부상담] 부부대화에서 피해야 할 말들

 

 [부부상담] 부부대화에서 피해야 할 말들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 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 하라는 뜻이다.”

부부 사이에서 갈등이 심해지는 이유는 상대의 말을 듣고 이해하기보다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오늘은 부부 사이의 대화에서 피해야 할 말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부대화 이 말 만은 피하자

1.잦은 이혼 언급

이혼하자는 말은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말들을 자주하게 되면 상대로 하여금 배우자가 이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의심을 들게 합니다. 또한 결코 가벼운 말이 아님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혼 얘기를 꺼내게 되면 이혼 자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이혼을 쉽게 생각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2.서로의 역할에 대한 비난

집에서 살림을 하는 부인에게 집에서 놀면서, 라는 말을 한다면 부인 입장에서는 상처가 됩니다. 살림이란 게 겉보기엔 쉬워 보여도 해도 끝이 없는 게 집안 일입니다. 게다가 아이의 육아까지 맡게 되다면 부인이 겪는 노동의 피로도는 더해집니다.

반대로 부인은 남편의 무능력을 탓하며 근본적인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대의 역할에 대한 비난은 서로에게 당당할 수 있는 근거를 빼앗고 상대 배우자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합니다.

 

 

 

 

3.지나간 일에 대한 반복

지금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말을 해야 서로의 의견에 대한 이해의 속도가 빠르고 매듭도 빨리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지나간 일들을 다시 한 번 들춰내면 또 그 부분에 대한 언쟁을 해야 하고 오히려 쉽게 풀 수 있는 갈등의 골을 더욱 짙게 만들 수 있습니다.

 

4.폭언

부부 사이란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폭언은 부부 사이에서 상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의미이며 더 이상 상대를 존경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자연히 언성이 높아지고 폭언의 정도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폭언은 갈등의 원인을 잊게 만들고 부부 대화를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감정싸움으로 변질 시킵니다.

 

 

 

부부 사이의 대화의 기초는 상호 존중과 이해,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상대를 배려해가며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결코 서로에 대한 상처로 상대방을 억지로 고개숙이게 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영동신경정신과는 정신과 영역의 모든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부부 사이에 관련한 전문적인 카운슬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담을 생각하고 계신 부부는 부담 갖지 마시고 영동신경정신과 에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