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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부부상담] 은퇴남편증후군 극복하기_서초 영동신경정신과

 

 

[부부상담] 은퇴남편증후군 극복하기_서초 영동신경정신과 

 

 

안녕하세요?

서초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은퇴남편증후군은 남편의 은퇴와 함께 아내의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지면서 몸이 자주 아프고 신경이 날카로워 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남편과 아내와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오늘은 은퇴남편증후군의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사 분담하기


남편이 은퇴하면 아내들은 갑작스럽게 남편과의 관계가 밀착됩니다. 남편 때문에 개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집에 매여 있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는 결국 부부갈등으로 이어집니다. 이전까지의 일 중심으로 살던 남편들은 은퇴 후에는 관계 중심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 한가지 방안이 가사 분담을 하는 것입니다. 남편들은 스스로 식사를 챙겨 먹고 집안 일을 해야 합니다. 즉 남편이 은퇴함으로 해서 아내들이 받아야 하는 가사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대화하기


은퇴한 부부가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부부싸움이 아니라 침묵입니다.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필요한 말 외에는 말을 하지 않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어떤 경우 남편들은 아내의 말을 잔소리로 듣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서로에게 마음을 닫고 깊은 대화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마음 속의 응어리가 커지게 되는데요. 풀리지 않은 응어리는 배우자에 대한 불신과 혐오로 발전해 부부 사이의 애정을 희석시킵니다.

 

공통의 취미생활 갖기


부부 관계는 어느 한 쪽의 노력으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만 성과가 있습니다. 말 한 마디, 행동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공동의 취미 생활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공통의 취미 생활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시발점이며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합니다.

 

 

 

각자의 관심사 존중하기


서로의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은 채 한쪽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강요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찾는다며 상대의 생각이나 자유를 구속한다면 오히려 더 큰 부부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면 그것을 인정하고, 꾸준한 대화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가면 됩니다.

 

새로운 인맥 찾기


남편들의 인간관계는 대부분 회사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회사 중심 인간관계를 벗어나게 되면 그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고 생활 범위 또한 집 중심으로 바뀔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들은 은퇴 후 새로운 인간관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아내는 남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부터 시작해,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관계 맺기를 한다면 은퇴 후의 삶이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