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새로운 관계

결혼, 새로운 관계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결혼 생활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같이 사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을 수도 있고 오래 사귀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를 전혀 모를 수도 있고 잘 알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연애할 때와는 딴 판이라는 불평을 하는 부부들도 자주 만납니다. 사귀는 동안 본심은 못 보고 CF만 본 사람들이지요.

 

 

 

 

어떤 경우든 결혼은 새로운 관계를 낳습니다. 이 관계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서로 깊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돌보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주인과 노예처럼 지배하기를 원하는 배우자와 다퉈야 하는 관계도 있고 배우자에 대한 경쟁심으로 돕기보다는 훼방을 놓는 관계도 있고 있는지 없는지 관심조차 없는 냉랭한 관계도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관계를 키우고 싶으신가요? 뜻대로 안 된다면 자기 자신과 배우자의 삶을 잘 평가해볼 일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바라는 것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람으로 보이고 대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 안에서 결혼이라는 관계는 건강하게 자라나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관계는 그냥 놓아두어도 잘 자라기를 바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사람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이라는 관계가 변질되고 병이 듭니다.

 

 

 

신혼부부에게 일심동체가 되라는 덕담을 많이 합니다. 남녀가 마음을 합하여 한 몸처럼 살라는 축복의 말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일심동체가 될 수 있을까요?

 

 

역설적이지만 서로의 차이와 둘 사이의 거리를 존중할 때에만 일심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나하고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강요한다고 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배워야 합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