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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우울증

우울증 병원 극복을

 

우울증 병원 극복을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에 우울증 환자가 있다면
힘이 될 수 있는 무언가 말을 해주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노력이 우울증 환자를 더 괴롭게 할 수도 있는데요.
도움은 커녕 해를 끼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울증을 정확하게 전단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강구할 수 있도록
병원에 함께 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갈 수 있도록
권하고, 필요하다면 같이 가주는 것도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우울증은 낫게 되어 있습니다.
약을 잘 먹고 정해진 시간에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자에 관한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울증 환자는 의사의 치료 뿐 아니라 가족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병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참아주어야 합니다.

 

우울증은 대체로 긴 치료기간을 가지는 병이므로,
빨리 낫지 않는다고 조급해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치료해서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를 존중해주는 것도 앞서 설명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지요.

환자의 요구를 모두 다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대화에 참여시키고 그의 의견을 경청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데요.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게으르다, 의지가 박약하다 는 등의
비난이나 자극을 주는 것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서도 친구가 필요하고 기분전환이 필요합니다.

 

좋아하던 것, 예를 들어 취미나 놀이 또는 사회활동에
자꾸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하더라도 다음 기회에 다시 권하면 되는데,
너무 많이 권하거나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담을 많이 가진다면 이것 역시 도움이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을 단순히 마음의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병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