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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우울증

우울증초기증상/우울증증세/우울증

 

우울증초기증상/우울증증세/우울증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중에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이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계속된다고 해서 우울증이 되는 걸까요?

 

 

 

 

 

 


우울증은 정서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사고와 행동, 생리적인 변화까지
모든 것을 불러오는 병을 가리킵니다.

 

우울하거나 공허한 기분, 슬픔, 불안, 죄책감, 절망, 죽음에 대한 생각,
부정적이거나 염세적인 생각, 자기비하, 무력감, 피로, 짜증,
기억력과 집중력의 저하, 정신운동 속도의 지연, 불면증, 식욕변화,
소화불량 등 우울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 중의 일부만이 보통 나타나는 편입니다.

 

 

 

 

 

 

우울증에 걸려도 본인이나 주위에서는 병이 났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으로 이겨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다소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될 수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환자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나으려는 의지가 없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라는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우울증은 우울감을 대표 증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우울감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우울증을 겪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웃으면서 속으로 운다던지, 웃는 것이 자기 자신 같지 않은 느낌은
남들은 알 수 없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알게 되는 것이죠.

 

초기에는 우울한 감정이 나타나도 스스로 무시하는 경우도 많고,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아도 우울증으로 받아들여지는 일이 드문 편입니다.

 

 

 

  

 

 

우울증은 울적한 기분보다 다른 증상들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엔
스스로도 우울증에 걸렸다고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입니다.
우울한 감정이 감정적으로는 전혀 표현이 되질 않는데요,

대신 몸이 아프다거나 행동이 달라지거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기분만 가지고는 절대 우울증을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