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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치료방법

분노조절장애 화를 참는 법

분노조절장애 화를 참는 법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최근 백화점 모녀라는 단어가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어 있었는데요.

 

백화점 모녀는 백화점 주차 아르바이트 생을 한 시간 이상 주차장 바닥에 무릎 꿇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던 사건입니다.

 

 

 


백화점 모녀 중 어머니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주차장 바닥에 무릎 꿇린 것에 대해서 때릴 수 없기 때문에 그랬다며, 자기가 화를 내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시간 이상 화가 난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린 채 고성을 내질렀다는 점에 대해 분노조절장애라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란을 피울 정도면 이성을 잃었다고 보아야 할 텐데요,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를 낸다는 그 자체가 정상적인 반응이 아닙니다. 보통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화가 난다고 하더라도 잠깐 화를 낼 수는 있겠지만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를 낸다고 하면 지나친 일입니다. 물론 어느 누구라도 그런 경험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어떻게든 참아야지요.

 

 

최근 우리 사회에 이렇게 화를 참지 못해 막무가내로 폭력적인 언행을 한다거나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백화점 모녀는 자신들이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화를 냈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화가 난다고 무릎을 꿇리고 직접 응징을 하는 것은 이성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백화점 측에 정식으로 항의하는 것이 합리적인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사소한 자극에도 발작적이고 폭발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얌전한 모습만 보이던 사람들도 화가 나기 시작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멈추지 못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강렬한 충동이 발생하면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분노의 폭풍이 지나가고 나면 자기 행동에 대해 깊은 후회와 자책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화를 참는 방법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를 참는 법으로 좋은 것은 그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자리를 벗어나면  어느 순간 분노도 누그러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분노조절이 어려운 것이 이 분노조절장애이기에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뿐 실제로는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순히 너무 화가 나서, 성격이 불 같아서 그렇다고 이해해 달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상대방들은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