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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우울증

산후우울증 증상 함께 극복할 수 있어요

산후우울증 증상 함께 극복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좋은 상대방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원한다면 임신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많은 여성분들을 여러 가지 고민과 고통을 안게 되지요. 또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에 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요. 


출산 준비 과정은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보다 더욱 심신으로 많은 고통이 따르게 되요. 이런 힘든 과정을 지나 여성분들을 아이를 출산하는 힘들지만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출산을 한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 게 바로 문제이죠. 





바로 산후우울증 증상 때문인데요. 출산을 하고 난 여성들의 80% 이상이 겪게 되는 일시적 우울감을 바로 산후우울증이라 하는데요. 이 산후우울증 증상은 대부분 일상적 생활에 큰 장애를 줄 정도로 문제가 되진 않지만, 우울증은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극복하는 데 있어서 다소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대개 분만을 하고 2일에서 4일 내로 산후우울증 증상이 시작되며 3일에서 5일 째 접어들게 될 때 즈음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요. 하지만 대개 2주 내에 호전되는 현상을 보이곤 하는데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에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던 산후우울감이 해결되지 않아 결국 산후우울증이 되는 것인데요. 주로 우울증이나 짜증, 불안, 눈물 등 기분 변화에서 여러 가지 증세들을 호소하게 되죠. 





따라서 임신과 출산의 과정만을 중요시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출산 이후 심신을 안정시켜주면서 산후우울증으로까지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게 현명해요. 하지만 우울감이라는 것은 겪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듯이 벗어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증세에요. 그렇다고 해서 극복이 어렵다는 의미는 아닌데요. 하나의 이야기를 해보면서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해요. 





J씨는 결혼 한지 1년이 된 신혼이라면 신혼인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결혼 1년 후 얻게 된 아이로 남편과 즐거움으로 행복한 출산 준비를 했다고 해요. 이때 J씨는 남편의 지극정성 간호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함께 육아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등 행복한 마음을 담아 준비에 노력해왔다고 해요. 이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출산의 과정에 온 힘을 쏟아 부었고,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했는데요. 





하지만 J씨의 문제는 이후에 시작되었어요. 산후우울감을 호소하다 결국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았고 우울증으로까지 번지게 된 것이죠. 지극정성의 간호로 이러한 우울감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남편은 의문이었는데요. J씨의 증상을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해요. 처음에는 짜증을 부리거나 눈물이 많았고, 이후 점차 기분의 변화가 잦아 들게 되면서 우울감에 빠졌다고 해요. 


이에 J씨의 남편은 정신과 등의 내원이 필요하다 느꼈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요. 이 사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많은 여성분들이 있을 텐데요. 산후 갑작스럽게 불어난 체중으로도 우울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우울감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부분은 정신과 등의 내원을 통해 자세히 함께 이야기 나눈다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는데요. 방치하면 할수록 더욱 위험한 길에 빠져들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래요! 당사자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아무리 외쳐도 공감되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신과 등의 내원을 통해서 도움 받으실 수 있는데요. 


모든 문제는 그에 따른 원인이 있기 마련이에요. 만약 정신이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이런 원인을 찾기 더욱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신과 등의 내원을 통해 전문의와 함께 의논해보신다면 노력의 결실이 빛을 낼 거라 생각해요^^


출산을 하고 나면 여성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에 다다르게 되요. 따라서 이런 부분이라면 배우자의 건강을 위해 함께 극복해나가시는 건 어떨까요? 혼자의 힘이 아니라 누군가가 함께 해준다면 더욱 그 힘이 배가 되어 극복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