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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폐쇄공포증

밀실 공포증 폐쇄적인 공간이라면

밀실 공포증 폐쇄적인 공간이라면






어느 한 공간에 갇혀 있던 경험 혹시 있으신 가요?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거나 방문이 열리지 않는 등 밀실 안에 갇혀 있게 된다면 극한에 공포감에 몰릴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이 이후 트라우마가 된다면 계속해서 밀실 공포증으로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텐데요. 대부분 이 같은 공포증은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간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 어떤 대처가 필요할 수 있을까요? 





이전 밀실 공포증을 호소했던 A씨가 있었는데요. 성인인 A씨는 초등하교 시절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험을 겪었다고 해요. 당시 13층이라는 고층에 거주하던 A씨는 여름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으로 올라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불이 꺼지게 되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엘리베이터가 그 순간 멈추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 어렸던 A씨는 갑작스럽게 겪게 된 경험에 놀라 문을 두들겨 봤지만 어떻게 할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저 엉엉 울고만 있었던 A씨는 결국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통해 무사히 구출 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런 경험을 하게 된 A씨는 이후부터 어두운 공간을 극도로 꺼려했고, 혼자만 머무는 것 조차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한 동안은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점점 청소년이 되면서 엘리베이터는 타게 되었지만, 여전히 어둡고 좁은 공간을 피하려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이 같은 경험을 계속하게 되자 점점 더 공포감이 커지는 것만 같았다고 해요. 이렇게 이전에 느꼈던 경험으로 인해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 밀실 혹은 폐쇄 공포증을 겪게 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어둡거나 좁은 공간에 있을 때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이럴 때에는 홀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극복하셔야 하는데요. 정신과 등의 내원을 통한 상담이 도움될 수 있어요. 이번에는 B씨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 게요. B씨는 순한 성격 탓에 친구들로부터 자주 놀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왕따나 인격적 모독과 같은 놀림이 아닌 그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자주 하는 농담 같은 것들 이었다고 해요. 


런데 어느 날 예전 수학 여행을 떠난 B씨는 그 뒤부터 밀실에 갇혀 있는 것을 꺼려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늦은 밤 친구들이 장난을 쳤던 것이지요. B씨가 혼자 화장실에 있던 틈을 노려 친구들이 그저 어린 마음에 장난으로 불을 끄며 문을 닫았던 것인데요. 





처음에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되자 B씨는 공포감을 느끼게 되었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요. 이후 친구들의 사과를 받았지만, B씨는 그 뒤부터 혼자 있는 것을 싫어했고 어둡고 캄캄한 공간에 있을 때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경험을 겪게 되면서 밀실 공포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경험이 결국 트라우마로 자리 잡히게 되면서 계속해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이 또한 마음의 병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정신과 등의 내원을 통한 상담으로 충분한 도움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함께 여러 가지 경험을 이야기 나눠 보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보시고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보시기 바래요. 늘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하신다면 생활의 기쁨도 두배가 될 수 있는데요! 두려움이나 공포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생각 보다는 즐겁고 밝은 생각만 하시기 바래요.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을 법한 경험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극도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험일 수 있어요. 그저 남에겐 쉽다 느낄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가 느끼는 부분은 그렇지 않은 것이지요. 


밀실 공포증 또는 폐쇄 공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불편함은 호흡 이상 증세나 발작을 일으키는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니 극복해 나가시기 바래요! 정신과 등의 내원으로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방법 등으로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되찾으시기 바래요^^ 또한 극도의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