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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

성격장애 신경정신과 치료 필요

성격장애 신경정신과 치료 필요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생겼습니다. 눈이 큰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습니다. 코가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습니다. 몸과 마찬가지로 마음도 모두 다릅니다. 둥글둥글 하고 원만한 사람도 있고 모나고 까다로운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의 생김새를 성격이라고 합니다. 자기 마음과 주위의 형편을 알아 차리고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일정한 방식이 바로 성격인 것이지요. 타고난 것과 자라면서 배운 것들이 어우러져서 성격을 만들어 내니까 사람마다 다른 모습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도 그 것이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고 독특한 모습이 나타나면 개성이라고 합니다.

 

 

얼굴에 눈 코 귀 입이 제 자리에 있어야 하듯이 성격에도 꼭 필요한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리 판단을 못 한다던가 충동을 제어하지 못 한다던가 하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고 만족을 얻을 수 없겠죠?

 

 

 

 

비유하자면 두뇌라는 컴퓨터의 모듈 몇 개가 바이러스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에러가 나는 상황

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성이라고 할 수 없고 성격의 결함 나아가서는 성격의 병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성격에 생긴 병을 의학적으로는 성격장애라고 부릅니다.

 

 

성격장애가 있으면 자기 스스로 불편을 느끼기도 하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성격이니까 할 수 없지 라고 포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성격을 개선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고치려는 의지를 가지고 오래 동안 노력한다면 반드시 불가능하기만 한 일은 아닙니다. 임상경험에 의하면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으로 바뀌는 일은 드물지만 성격장애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고 삶이 달라집니다.

 

 

신경정신과에는 정신분석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성격개선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합니다. 성격을 파악하고 적당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진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