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독(워커홀릭), 번아웃 증후군이 되다

일 중독(워커홀릭), 번아웃 증후군이 되다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워커홀릭 우리 말로 일중독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일에 중독이라도 된 것처럼 새벽부터 밤까지, 야근을 밥 먹듯 하면서 일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말에도 일을 계속 하기를 좋아 하고 일이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해집니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적응하려면 과중한 노동이 필요악일 수도 있습니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힘들어도 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번아웃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탈진증후군이라고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달 30일 방송에서 소개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일을 회피하게 됩니다.

 

 

 

 

무기력증이나 우울, 자기혐오 등에 빠지게 되는 병을 말하는 것인데 무리하게 일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배터리가 방전된 것처럼 일을 할 수 없게 된 거지요. 자기가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수도 있지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커다란 차이가 납니다. 아주 심각한 상황인 것입니다.

 

 

 

 

OECD 국가들 중에 가장 근로시간이 길다고 하는 우리나라에 탈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만 일에 너무 몰두하다가 이렇게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이미 이런 증상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신경정신과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병이 되기 전에 미리 적당한 휴식으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이 번 주말에는 일을 일찍 마치고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