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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강박장애

마음의 상처 그리고 트라우마

마음의 상처 그리고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여자 주인공은 아버지의 자살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데요. 가장 친한 친구에게 조차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만 힘들어 하며, 아버지의 기일 때마다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되어 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5년 만에 그 사실을 알게 된 남자주인공으로부터 위로받고 트라우마를 치유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안 좋은 기억이 있거나, 경험이 있을 경우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합니다. 트라우마란 정신적 외상 즉 마음의 상처죠. 부정적인 경험을 해서 생긴 마음의 고통이 해결되지 않고 무의식 안에 갇히면 오랜 시간동안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 만한 대단한 경험은 아니더라도 자기 스스로 충격이라고 느끼는 작은 상황들도 트라우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쟁이나 재난, 불의의 사고, 성폭행, 누군가의 죽음 등 자신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정신적 외상을 받으면 악몽을 꾸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 우울증과 직장스트레스, 신변비관 등 직무와 관련해 자살을 한 경찰이 5년간 약 4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요. 경찰관이나 소방관의 경우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직무 수행과정에서 받는 트라우마가 매우 심각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트라우마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자신이 받은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기억에 대해 회피하기 보다는 마주하고 극복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혼자서만 마음에 담아두고 끙끙 앓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면 정신과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