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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강박장애

저장강박증, 강박장애 증상

저장강박증, 강박장애 증상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저장강박증은 사용을 하건 하지 않건 간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저장하지 않고서는 심하게 불쾌하거나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하게 됩니다.

 

이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며 습관이나 절약, 혹은 취미로 인해 물건을 수집하는 것과는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이러한 저장강박증 증상은 어떤 물건이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버려도 되는 물건인지 쉽게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옛 어머니들의 모습들을 떠올리면, 쓰지는 않지만 언제고 쓸 날이 올 것 같아 버리지 못하는 모습, 버리기 아까워 누구 줄 사람이 없을까 하고 저장해 두었던 물건들이 있죠.

 

 

 


이런 경우 보통 이사할 때 한 번씩 대량 버리고는 하는데, 이때도 버리지 못하고 짐만 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리지 못하고 저장하는 것은 아껴서 쓰는 것과는 다릅니다. 쓰레기와 곰팡이 난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는 모습은 누가 봐도 병이라는 것이 한 눈에 확실히 보입니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강박장애 증상으로는 이렇게 저장하는 것보다는 도리어 더 깔끔한 것을 추구하고 정리하는 것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이렇게 무조건 저장하려고 드는 것도 강박장애 중 한 증상입니다.

 

보통 저장강박증 등 강박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은 스스로도 괴로워하면서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신과의사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