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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공황장애

공황장애/공황발작

공황장애/공황발작


공황장애와 공황발작
영동신경정신과에서 공황장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공황장애.
많은 연예인들이 최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잇따라 고백해왔는데요.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년에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무려
5만 9천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06년 이후 10.7% 씩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황장애 - 불안장애의 일종


 

특별한 이유없이 곧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질병입니다.

 

과민한 심리상태가 보통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우리가 보통 '트라우마'라고 하는 과거의 심적 상처가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의 심적 상처를 떠올리면서 나타난 스트레스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공황발작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나타내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공황발작입니다.

 

-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숨이 막히고 심장이 뛴다
- 호흡이 부족해서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어지러움이 느껴지거나 실신한다
- 심장박동이 가속화한다
- 몸이 떨리거나 땀이 많이 난다
- 마비가 느껴지거나 가슴에 통증이 나타난다
- 죽음에 대한 강한 공포감이 나타난다
- 자기 제어가 되지 않을까봐 심하게 걱정한다

 

이와 같은 증상 중 세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공황발작을 일으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대체적으로 20~30분 정도 지속됩니다.
길어도 한 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 받는 고통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마치 그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죠.

 

게다가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한 번 공황발작이 나타나게 되면
다음에 언제 또 그런 일이 일어날 지 몰라서 외출을 삼가게 되고
사회생활에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계속되면
공황발작이 일어나지 않는 때에도 공황발작이 일어날까 걱정하느라
모든 사회생활을 그만두게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것을 '예기 불안'이라고 합니다.
항상 발작이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이 주로 문제가 되지만
점차 일상생활을 제약해서 집밖으로 나갈 수조차 없게 만들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공황장애와 공황발작을 치료하는 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황장애, 공황발작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점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공황발작을 일으키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공황발작의 정도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공황발작 자체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공황장애 치료에 있어서 가장 첫번째 단계입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할 때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함께 이루어지는데요.

약물로 신체적인 증상을 조절하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인지행동치료를 실행하여
특정 상황이나 특정 장소에 대한 공포감을 사라지게 해주어
공황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