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황장애/공황장애

공황장애란 [영동신경정신과]

 

공황장애란 [영동신경정신과]

 

 

 

 

 

 

 


공황장애란 무엇일까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느닷없이 극심한 불안이 일어나서
수 분 내에 최고조에 달하게 되고, 그대로 수 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공황발작이 일어날 때에는 여러가지 증상을 함께 동반합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진다
- 진땀이 난다
- 떨림이나 흔들림이 나타난다
- 약물이나 탈수증과 관계없이 입이 마른다
- 숨을 쉬기가 어려워진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난다
- 속이 메슥거리거나 거북하다
- 어지럽거나 휘청거리고 졸도할 것처럼 어찔거린다
- 기절하거나 미치는 등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공포가 느껴진다
- 죽음에 대한 공포가 느껴진다
- 화끈거리게 달아오르거나 정반대로 오한이 느껴진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된다

 

 

 

 

 


이런 공황발작이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상태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단 이런 증상들이 객관적으로 위험을 느낄만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공황장애라고 하지 않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병이 있는 경우 역시 공황장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4주 동안에 3~4번 이상 있는 경우에만 진단하는데요.
병세의 정도 차이가 많아서 발작이 4주 동안에 4번 이상 있으면 보통이고
한 주에 4번 이상씩 4주 이상 계속되면 심하다고 판단합니다.

 

 

 

 

 

 

 

공황발작은 사실 전체인구의 30% 이상이 일년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 경험합니다.
시험을 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할 때처럼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스트레스가 없을 때에도 공황을 경험한 비율 역시 꽤나 높습니다.

 

전체인구의 2.5(오차 1%)%가 일생에 한 번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습니다.
일년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인구의 1~2%가 공황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약 40~60만명 정도가 공황장애 환자라고 할 수 있는 셈입니다.

 

공황장애는 여성에게서 2~3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반절 이상이 20대에 발병할 정도로
젊은 성인의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