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어려워요 이런 고민은 그만!

대인관계가 어려워요 이런 고민은 그만!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바로 대인관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늘 우리는 어떠한 공동체 집단 안에서 생활하게 되지요. 그것이 집이든 회사든 학교든 모두다 그렇다고 볼 수 있어요. 집에서는 가족이라는 공동 집단 안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고 회사는 직원들과 학교에서는 친구들이라는 집단 체 안에서 이야기하고 살아가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이들과의 대인관계는 무척이나 중요한 사항이라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모두가 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와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할 수 없을 것이고 때때로 다툼도 일어날 수 있지요. 사소한 문제로 이런 다툼이 생기는 것이라면 대화나 어떠한 행동을 취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이러한 다툼이나 문제로 인해 틀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분들도 있어요. 예를 들면 대인관계가 어려워요라고 먼저 생각하게 되면서 다가가려 하지 않고 또는 다가오는 것을 피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분들은 대부분 이전에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스스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김모씨는 성인이 되기 전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음악 시간 발표를 준비하는데 떨렸다고 해요. 공들여 음악 발표를 준비하였지만, 막상 친구들 앞에 서고자 하니 남들로부터 주목 받게 된다는 느낌을 받고 이로 인해 긴장과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는데요. 발표 당일 날이 아닌 전날부터 걱정에 휩싸이기 시작했고 반 친구들 앞에 서게 될 것을 상상하게 되면서 계속되는 긴장에 시달렸다고 해요. 

당일 아침이 다가오자 이 떨림은 더욱 극심해졌고 식은 땀까지 뻘뻘 흘렸는데요. 결국 열심히 준비했던 음악 발표도 망치게 되었고, 그로부터 김모씨는 늘 발표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긴장하게 되었고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성격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대인관계가 어려워요라고 호소하게 될 만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는데요. 

김모씨는 이런 어릴 적 초등학교의 경험이 큰 트라우마로 자리 잡히게 되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생이 되고 난 이후 지금 성인이 되서까지 이 같은 트라우마에 대인관계가 어려워요라고 호소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김모처럼 어릴 적의 큰 경험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고 결국 대인기피증이나 공포증까지 생기게 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우리는 늘 어떠한 집단 안에서 살아가게 되고 이 집단을 벗어나기라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언젠가 사회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가족이라는 공동체라는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김모씨의 경우에는 지속되는 트라우마에 실린 탓에 느낀 대인기피증이었지만, 김모씨와 같은 상황이 아닌 유난히 대인 앞에서 서거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 극도의 불안감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분들도 있어요. 

김모씨의 경우에는 발표가 원인이 되었지만, 이모씨의 경우에는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돼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실수하게 되는 바람에 남들 앞에서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느낌을 크게 받았다고 해요. 이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하게 되자 사회적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회피하게 됨으로써 대인관계가 어려워요라고 느꼈는데요. 

당시 이모씨는 중요한 발표는 아니었지만, 입사한 지 몇 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새롭게 만나는 직원들 앞에서 진행했던 발표인지라 바보스러운 모습만 보이지 말자고 다짐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결국 실수가 일어나 당황해하면서 직원들이 웃게 되자, 마치 자신을 우습게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느껴지는 큰 트라우마라면 결국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사람은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외로울 수 있어요. 대인관계를 계속적으로 피하려 하지 마시고, 나의 이런 경험과 과정을 극복해 나가는 건 어떨까요? 극복하시게 된다면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이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 없이 일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