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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공황장애

공황장애, 알 수 없는 공포에 대하여.

 

공황장애, 알 수 없는 공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 헬퍼 영동신경정신과 입니다.

 

공황장애의 핵심 증상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극도의 공포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곧 죽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자제력을 잃을 정도의 공포감이 엄습하게 됩니다. 가슴은 터질 듯 뛰고 숨이 막히고 미쳐가는 것 같고 어지럽고 어디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너무 두려워 서둘러 응급실에 가보지만 검사결과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원래 위험에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종의 도피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황장애는 주로 아무런 위협이 없을 때 증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무 때나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습니다. 최근 한 연예인은 토크쇼에서 라디오 생방송 도중에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 몸을 갑자기 아래로 숨기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던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보통 이런 공황장애는 내향적이고 완벽주의적이며 예민하고 깔끔한 사람들에게 더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특정한 사람들만의 병이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질환입니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인터뷰에서나 토크쇼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황장애 환자가 증상이 발생해서 신경정신과까지 오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보통입니다. 신체증상에 집중해서 신경정신과적인 병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치료할 수 있는 병입니다. 약물과 상담 외에 보조적으로 요가나 명상, 점진적 근육이완과 같은 활동들을 꾸준하게 연습하게 되면 몸의 이완반응을 강화할 수 있고 즉, 공황발작이 있을 때에 호흡을 깊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키면 어느 정도 공황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말대로 공황장애는 신경정신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