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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건강/우울증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점점 더 긴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능이 한달 남짓 남은 수험생들인데 시험 날이 가까워질수록 더 긴장하게 됩니다.

 

 

수험생을 위해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중요합니다. 체력이 떨어질까 영양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정신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예민한 수험생들은 긴장 때문에 잠도 잘 못 자고 공부도 안 됩니다. 잠을 못 자면 수면부족으로 머리가 맑지 못해 공부는 더 안 됩니다.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집중도 못 하고 진도는 전혀 나아가지 못 합니다. 그러면 더 불안해지고 더 공부가 안 되는 악순환이지요.

 


시험에 대한 부담을 못 이겨 생기는 일인데 불안해 할 뿐만 아니라 날카로워지면서 짜증이 늘다가 점차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심하면 자포자기 하게 되고 비관을 못 이기면 나쁜 생각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런 자녀가 있다면 의지가 약하다고 정신 차리라고 꾸짖어서 될 일이 아니고 긴장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부모님들이 먼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자녀도 긴장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대학입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압박을 하거나 걱정을 해서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그 동안 해온 노력을 생각하면 가장 중요한 순간이지요. 이런 긴박한 때 부담감으로 공부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가을이 되면 수험생들이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집니다. 병원에 와서 상담도 하고 약도 쓰면 마음을 진정하고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 오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부모나 수험생도 있지만 치료에 투자하는 시간은 나머지 시간들을 훨씬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