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우울증 증상, 가을타나

가을우울증 증상, 가을타나

 

 

 

안녕하세요?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

 

일교차가 비교적 심하긴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 쌀쌀한 것을 보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가을이 오면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지거나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가을 탄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울한 감정이 들 때 내가 가을타나 하고 생각하죠.

 

 

 

사람의 기분은 온도나 습도, 일조량 등이 변화에 반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가을의 경우 일조량이 줄고 날씨가 추워지는 경향이 있어 외부활동이 줄고 이 때 가을타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가을우울증 즉 계절성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슬픔, 불안, 짜증, 피곤이나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과다한 수면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는 단 음식을 많이 찾아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단순히 초기 계절성 우울증이라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계절에 익숙해지며 곧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시고 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초기 가을우울증은 햇빛을 자주 쐬거나 운동을 하는 등 야외활동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쌀쌀해져 집에서만 있다 보면 활동성도 줄고 햇볕을 보는 시간도 적어 우울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을우울증과 같은 계절성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분들은 이 가을이란 계절에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스스로 떨치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해도 한계가 있는 정도의 우울증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해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어쩌면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감기와 같은 흔한 증상일 수 있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힐링헬퍼 영동신경정신과입니다.